통계청 3월·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세를 면치 못하던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 3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1조5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모바일 쇼핑 거래액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2%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5천18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1분기(2021년 1월~3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 3조3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들었으며 모바일 쇼핑의 경우 1조4천827억 원을 기록, 14.0%의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청장 류근관· www.kostat.go.kr )이 발표한 ‘2021년 3월·1분기 온라인 쇼핑동향’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화장품 온라인 쇼핑은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승승장구를 거듭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완전하게 장악할 채널로서 각광받았다. 지난해 1분기 거래액은 3조1천531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0%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 그러던 것이 지난해 1분기 마지막 달이었던 3월에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 2014년 2조 6천690억원에서 2015년 3조 5천195억원, 지난해 5조 1천626억원을 나타내며 급격한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지난 2014년 1조 375억원에서 2015년 1조 9천33억원, 지난해 3조 2천562억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과 12월 거래액, 4/4분기 거래액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64조 9천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4조 7천3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31.9%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5.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54.2%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10.0% 상승했다.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천136억 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3천4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1천881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